사회문제3 "혼자 있는 게 편해서?" 경기도 청년 21만 명 고립! 은둔 청년 문제, 사회가 나서야 할 때 청년 33만 명이 스스로를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혼자 있는 게 편해서”라는 말 뒤에는 사회의 기대와 현실 사이의 간극, 그리고 깊어진 우울이 숨어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그들의 ‘문’을 두드려야 할 시점입니다.고립·은둔청년이란?고립청년은 가족 외에는 사회적 관계가 거의 단절된 상태를, 은둔청년은 아예 사회활동을 하지 않고 스스로를 제한된 공간에 가둔 상태를 말합니다. 이 둘을 합친 '위기청년'의 수는 전국적으로 무려 52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 중 33만 명 이상이 20~30대 청년입니다. 단순한 ‘은둔형 외톨이’가 아닌, 복합적인 사회적 구조 속에서 밀려난 세대인 셈이죠. 경기도는 이미 '위기지역'입니다2023년 기준, 경기도 청년 인구 369만여 명 중 약 21만.. 청년의삶 2025. 6. 23. 더보기 ›› 매년 5만 명. 학교 밖 청소년, 교실 떠났다고 배움 멈춘 것 아니다. 매년 5만 명. 이 숫자는 학교를 떠나는 청소년의 수입니다.하지만 그들이 교실 밖으로 나왔다고 해서 배움을 멈춘 것은 아닙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우리 사회는 이들을 차갑게 외면하고 있습니다.학교 밖 청소년, 그들의 진짜 이유는?공황장애, 심리적 불안, 맞지 않는 교과 환경, 혹은 자신만의 꿈을 향한 선택 등…학교를 떠난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 누구도 ‘공부를 포기했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문제는 우리 사회의 시선과 제도입니다. ‘학교 밖’이라는 이유로 이들은 제도 밖으로도 밀려납니다.입시에서 불이익… 그들은 최하점부터 시작합니다학교생활기록부가 없는 청소년은 대입 전형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부 대학은 아예 검정고시 출신을 제외하기도 합니다.비슷한 목적의 ‘청소년생활.. 자녀양육 2025. 5. 28. 더보기 ›› 한국 청년 위기! OECD 중 홀로 니트 증가... 단순 일자리보다 필요한 '이것'은? 청년 니트 비율, 계속 오르는 나라는 이제 한국뿐입니다.OECD 11개국 중 유일하게 '악화된 나라'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이제는 누군가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당신일 수 있습니다.OECD 유일, 니트 증가한 한국의 현실2022년 기준 대한민국의 청년 니트(NEET: 학업·취업 모두 미참여) 비율은 18.3%입니다.이 수치는 OECD 11개 주요국 중 유일하게 2014년 대비 상승한 결과이며, 이탈리아, 멕시코 등 다른 국가들은 오히려 하락했습니다.2014년 17.5% → 2020년 20.9%로 급증 후 2022년까지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과거보다 높은 수준입니다.청년 니트, 누가 더 취약한가?성별, 연령, 학력별로 청년 니트는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특히 남성은 군 제대 이후 장기 구직.. 청년의삶 2025. 5. 26.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