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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박스쿨' 논란, 늘봄학교 뒤흔든다! 교육부 전수조사 착수… 무슨 일?

봄이어멍 2025. 6. 3.

교육계에 충격을 안긴 ‘리박스쿨’ 논란. 정치적 성향을 둘러싼 의혹부터 초등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까지, 그 파장이 서울교대를 비롯해 전국 학교 현장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해 전면적인 점검에 착수했는데요, 과연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신뢰는 어떻게 회복될 수 있을까요?

교육부의 입장부터 전교조의 강력한 비판까지, 지금 논란의 핵심을 정리해드립니다.

리박스쿨과 늘봄학교, 어떤 연관이 있었나?

극우 성향 교육단체로 알려진 리박스쿨은 ‘한국늘봄교육연합회’ 명의로 서울교대와 협약을 맺고 초등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단체는 '자손군'이라는 이름으로 정치적 댓글 활동까지 벌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대응, 전수 점검 착수

교육부는 전수 점검에 들어갔으며, 법령 위반이 확인될 경우 즉각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등록된 민간자격증은 교육부가 직접 발급하지 않으며, 학교 채용에 필수 기준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서울교대와의 협약, 현재 상황은?

리박스쿨은 과학 및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제안하여 서울교대와 협약을 체결했고, 해당 프로그램은 서울 지역 10개 초등학교에 보급되었습니다. 서울교대는 현재 관련 프로그램의 운영 중지 및 협약 해지를 검토 중입니다.

전교조의 강경한 입장

전교조는 교육부가 극우 정치 단체의 학교 진입을 방조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늘봄학교 정책 자체의 전면 폐기와 강사 교육기관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항목 내용
논란 단체 리박스쿨 (극우 성향, 여론조작 의혹)
운영 프로그램 두근두근 실험과학, 오감으로 느끼는 그림책
협약 기관 서울교대
교육부 조치 전수 점검 착수 및 민간자격 확인
전교조 입장 정책 폐기 및 전수조사 촉구

Q&A

Q1. 리박스쿨은 어떤 단체인가요?
극우 성향 교육단체로 알려졌으며, 정치적 댓글 조직 '자손군'을 운영하며 여론 조작 활동 의혹이 있습니다.

Q2.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교육부가 운영하는 초등 방과후 돌봄·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민간 기관이 참여하여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Q3. 교육부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관련 기관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 중이며, 법령 위반 확인 시 즉각 조치 예정입니다.

Q4. 서울교대와의 협약은 어떤 상태인가요?
현재 프로그램 운영 중지 및 협약 해지를 내부적으로 검토 중입니다.

Q5. 민간자격증은 교육부가 발급하나요?
아닙니다. 민간자격은 교육부에 등록만 되어 있을 뿐, 실제 운영은 민간기관이 맡습니다.

결론

리박스쿨 사태는 교육의 중립성과 공공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늘봄학교의 취지가 무색해지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프로그램 운영과 검증이 필수적입니다. 교육현장에서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 이제는 말이 아닌 실천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보다 나은 공교육 환경을 위해 우리 모두가 이 사안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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