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청소년1 매년 5만 명. 학교 밖 청소년, 교실 떠났다고 배움 멈춘 것 아니다. 매년 5만 명. 이 숫자는 학교를 떠나는 청소년의 수입니다.하지만 그들이 교실 밖으로 나왔다고 해서 배움을 멈춘 것은 아닙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우리 사회는 이들을 차갑게 외면하고 있습니다.학교 밖 청소년, 그들의 진짜 이유는?공황장애, 심리적 불안, 맞지 않는 교과 환경, 혹은 자신만의 꿈을 향한 선택 등…학교를 떠난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 누구도 ‘공부를 포기했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문제는 우리 사회의 시선과 제도입니다. ‘학교 밖’이라는 이유로 이들은 제도 밖으로도 밀려납니다.입시에서 불이익… 그들은 최하점부터 시작합니다학교생활기록부가 없는 청소년은 대입 전형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부 대학은 아예 검정고시 출신을 제외하기도 합니다.비슷한 목적의 ‘청소년생활.. 자녀양육 2025. 5. 28.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