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을 빼는 약, 이제 선택의 기준이 달라집니다!

봄이어멍 2025. 5. 13.

'위고비'보다 더 효과적인 신약이 등장했는데요, 바로 '마운자로'입니다.
이 약의 임상 결과를 보면... 안 보고는 못 배깁니다!😲

 

마운자로 vs 위고비, 누가 더 효과적일까?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핫한 경쟁이 벌어졌습니다. 미국 제약사 릴리가 개발한 GIP/GLP-1 이중작용제 ‘마운자로(터제파타이드)’와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세마글루티드)’가 체중감소 효과를 놓고 정면 승부를 벌였습니다. 이들의 임상 비교 결과는 유럽비만학회(ECO)와 NEJM에 동시에 발표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임상 시험 결과: 수치로 보는 비교

SURMOUNT-5 연구에 따르면 마운자로는 72주 후 평균 20.2%의 체중 감량을 달성해, 위고비의 13.7%보다 크게 앞섰습니다. 체중 감소량으로 환산하면 마운자로는 22.8kg, 위고비는 15.0kg으로 약 7.8kg 차이가 났습니다.

항목 마운자로 위고비
평균 체중감소율 20.2% 13.7%
평균 감량 체중 22.8kg 15.0kg
15% 이상 체중감소 달성률 64.6% 40.1%
허리둘레 감소량 18.4cm 13.0cm

 




의학 전문가의 평가

서울아산병원 김민선 교수(대한비만학회 이사장)는 “마운자로가 위고비보다 체중감량 효과가 우수함을 명확히 입증했다”며 “이 신약이 국내 비만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왜 마운자로가 더 효과적일까?

마운자로는 GLP-1뿐 아니라 GIP 수용체에도 작용해 이중 경로로 식욕을 조절하고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킵니다. 이는 기존 GLP-1 단독 약물보다 더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를 가능하게 만듭니다.

더불어, 동일한 기간 동안 복용했을 때 마운자로는 지방량, 복부둘레 등 다양한 신체 지표에서도 위고비를 앞섰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신약 출시 시 국내 시장 변화 전망

현재 국내에서 위고비는 정식 허가 후 처방되고 있지만, 마운자로는 아직 도입 전 단계입니다. 그러나 이번 임상 결과가 확정되면서 국내 허가 및 급여 등재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기존 약물에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게는 매우 긍정적인 뉴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다만 가격과 접근성, 부작용 프로파일 등에 따라 시장에서의 성공 여부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Q&A

Q1. 마운자로는 위고비보다 얼마나 더 효과적인가요?

A. 평균 체중감소율은 약 47% 더 높고, 절대 체중감소량으로는 약 7.8kg 차이를 보였습니다.

Q2. 두 약물의 주요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마운자로는 GIP와 GLP-1 두 수용체에 모두 작용하는 반면, 위고비는 GLP-1에만 작용합니다. 이중 작용이 체중감소에 더 효과적이라는 평가입니다.

Q3. 마운자로의 부작용은 어떤가요?

A. 아직 국내 승인 전이라 구체적인 부작용 자료는 제한적입니다. 위고비와 유사하게 메스꺼움, 구토, 식욕 저하 등이 보고됩니다.

Q4. 언제쯤 국내에서 사용 가능할까요?

A. 국내 도입은 아직 예정되지 않았지만, NEJM 발표로 인해 빠른 시일 내 허가 신청이 예상됩니다.

Q5. 보험 적용이 될까요?

A. 현재는 위고비도 보험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마운자로 역시 자비 부담으로 시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만 치료의 패러다임, 바뀌고 있다

비만은 단순한 외모 문제가 아닌 만성 질환입니다. 마운자로와 같은 신약은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이 아닌, 건강한 삶으로 돌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준비된 사람이 이 기회를 잡는다는 사실입니다.

혹시 비만으로 고민 중이라면, 지금부터 정보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 요약 정보

  • 신약명: 마운자로 (터제파타이드)
  • 경쟁 약물: 위고비 (세마글루티드)
  • 임상결과 발표지: NEJM, 유럽비만학회
  • 효과: 체중감소율, 허리둘레 감소 모두 우위
  • 예상 국내 도입: 미정 (허가 논의 중)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