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찍고, 이야기 나누고... 5월, 경기도 자연 속 낭만 데이트 코스 BEST 4

5월, 봄바람과 햇살이 가득한 계절이 왔습니다. 이번 달은 사랑하는 사람과 조용한 데이트를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인데요. 경기도에는 북적임 없이 소박하면서도 낭만적인 봄 명소들이 숨어 있습니다. ‘사람 많지 않은 데이트 장소’를 찾는다면, 지금 이 정보는 놓치지 마세요.

단둘이 걷고 싶은 분들을 위한 ‘한적한 경기도 봄 명소 BEST 4’를 지금 공개합니다. 지금이 바로 떠날 때!

 

 

남양주 물의정원

북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수변 산책로, 남양주 물의정원은 5월에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연둣빛 풀과 들꽃이 조화를 이루며 조용한 산책길을 완성하죠. 북적임 없는 분위기 덕분에 연인끼리 대화를 나누며 걷기에도 제격입니다.
사진 명소로도 인기가 높으며,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합니다.

양평 두물머리

물안개 피어나는 아침, 양평 두물머리는 서울 근교 최고의 감성 산책 장소입니다.
느티나무 그늘 아래에서의 사진 촬영, 강변 데크길을 손잡고 걷는 순간은 영화 같은 추억을 만들어줍니다.
근처의 연핫도그와 커피 한 잔으로 소소한 피크닉 분위기도 가능하며, 두물머리역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접근성 또한 뛰어납니다.

파주 벽초지수목원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정원형 공간, 파주 벽초지수목원은 덜 알려져 더욱 매력적인 봄 명소입니다.
튤립, 라일락, 수국 등 다양한 봄꽃들과 유럽풍 정자, 연못, 분수 등이 감각적인 분위기를 선사하죠.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없으며, 평일 방문 시 더욱 한적하게 즐길 수 있어 커플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하남 유니온파크 전망대

하남 유니온파크는 폐기물 처리장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이색 장소입니다.
전망대로 오르는 계단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색다른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꼭대기에서의 전경은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감동을 주며, 지하철 하남풍산역에서 도보 15분 내외로 접근 가능합니다.

Q&A

Q. 사람이 적은 경기도 봄 여행지는 어디가 있나요?

남양주 물의정원, 파주 벽초지수목원 등은 조용하고 넓어 한적한 데이트 장소로 적합합니다.

 

Q.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장소도 있나요?

네. 남양주 물의정원(운길산역), 양평 두물머리(두물머리역), 하남 유니온파크(하남풍산역) 모두 대중교통 접근이 가능합니다.

 

Q. 사진 찍기 좋은 장소는 어디인가요?

양평 두물머리의 느티나무와 남양주 물의정원의 갈대밭은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장소로 유명합니다.

 

Q. 식사나 간식은 어디서 해결하나요?

두물머리 근처에는 연핫도그, 커피 등 간단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소풍 느낌으로 충분히 즐기실 수 있어요.

 

Q. 평일 방문이 좋은 장소는 어디인가요?

파주 벽초지수목원은 주말보다 평일에 훨씬 조용하므로 여유롭게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사랑은 장소가 아니라 마음으로 완성된다고 하죠. 하지만 자연이 함께해주는 공간이라면 그 감정은 더욱 선명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 5월, 북적이지 않고 자연 속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위 네 곳 중 한 곳은 꼭 가보세요.
가장 소박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데이트가 될 거예요.

 

자, 지금 연인에게 메시지를 보내세요. “우리, 이번 주말에 여기 갈래?”